김영광 측 "'첫 키스만 50번째',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

강민경 기자  |  2019.08.14 12:48
배우 김영광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김영광 측이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감독 임지훈)에 대해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라고 밝혔다.

14일 김영광 소속사 와이드에스 컴퍼니 관계자는 스타뉴스에 "할리우드 리메이크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는 김영광이 제안 받은 작품 중 하나다"라며 "현재로서 결정된 것은 없다"고 전했다. 관계자에 따르면 김영광은 아담 샌들러가 연기했던 남자 주인공 역할로 제안을 받았다.

'첫 키스만 50번째'는 바람둥이 남자와 단기 기억상실증에 걸린 여자가 매일 새롭게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임지훈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지난 2004년 개봉했으며 일본에서도 리메이크된 바 있다.

김영광은 지난해 '너의 결혼식'(감독 이석근), 최근 종영한 SBS 드라마 '초면에 사랑합니다'를 통해 연이어 로맨틱 코미디 장르를 소화했다. 뿐만 아니라 '미션 파서블'(감독 김형주)에 출연을 확정짓고 촬영을 준비 중이다. 과연 김영광이 할리우드 동명의 원작 리메이크 영화 '첫 키스만 50번째'에 출연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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