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식발표] ‘노쇼’ 호날두, 내전근 피로로 연습경기 불참… 개별 관리 예정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4 22:3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불성실한 팬 서비스로 뭇매를 맞고 있는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의 몸 상태가 심상치 않다.

유벤투스는 14일 오후(한국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호날두가 당일에 예정된 행사는 참여하지만, 연습경기는 불참한다. 왼쪽 내전근에 피로를 호소했기 대문이다. 앞으로 며칠 간 개별 활동하며 상태를 지켜본다”라고 전했다.

이번 프리 시즌에서 유벤투스는 팀 K리그와 친선전을 포함한 2019 인터네셔널 챔피언스컵(ICC)까지 4경기를 소화했다. 호날두는 노쇼 논란을 빚었던 팀 K리그와 친선전을 제외하고, ICC 3경기를 모두 소화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지 않았기에 혹사 논란은 없었다. 그러나 호날두가 한국에서 친선전을 거르며, 부상 방지에 힘쓰고 있지만 컨디션 난조를 호소하고 있다. 천하의 호날두도 만 34세의 나이를 거스르지 못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오는 25일 파르마와 올 시즌 첫 리그 경기를 치른다. 호날두와 유벤투스 입장에서 시간이 1주일 넘게 남은 점은 다행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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