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수촌 음주 파문' 스피드스케이팅 대표팀 5명, 6개월간 훈련 제외 '중징계'

심혜진 기자  |  2019.08.15 00:10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김태윤./사진=뉴스1
대한체육회가 태릉선수촌에서 음주 파문을 일으킨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5명에게 중징계를 내렸다.

뉴스1 보도에 따르면 대한체육회는 14일 충북 진천선수촌에서 국가대표 제외 심의위원회를 열고 김철민, 노준수, 김준호, 김진수, 김태윤 등 5명에게 6개월 간 국가대표 훈련 제외 징계를 결정했다. 이번 징계로 이들은 내년 2월까지 선수촌에서 진행되는 훈련에 참가할 수 없게 됐다.

또한 이들에게는 하루 8시간씩 3일간 총 24시간의 사회 봉사활동 징계도 내려졌다.

5명의 선수들은 지난 6월27일 태릉선수촌 내 숙소와 챔피언하우스에서 음주를 했다. 이에 빙상 연맹은 지난 8일 선수촌 관리지침 위반, 체육인 품위 훼손 사유로 이들에게 자격정지 2개월의 징계를 내려 솜방망이 처벌이라는 지적을 받았다.

이에 대한체육회가 연맹과 별도로 추가적인 징계에 나섰다. 연맹보다 처벌 수위를 강화해 6개월 훈련 제외하는 중징계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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