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마르의 발목 상태, 이적 협상 중대 변수될 듯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5 21:40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수 차례 말썽을 일으켰던 네이마르(27, 파리 생제르망)의 발목 부상 문제가 불거졌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프랑스 '르 파리지엥'을 인용 보도하며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이 아직 완전하게 회복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연일 FC 바르셀로나와 레알 마드리드 이적설이 도는 가운데 가볍게 넘길 수 없는 요소다.

이 매체는 네이마르의 발목 부상을 만성으로 바라봤다. 에릭 롤랑 전임 PSG 수석 메디컬 박사는 오른쪽 발목에 위험 요소가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고 전했다. 향후 부상이 재발할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의 첫 중족골 부상은 2018년 2월이었다. 2018 러시아 월드컵을 앞둔 시점에서 충분한 재활을 거치지 못한 채 복귀한 것이 후유증을 불렀다는 추측이다. 러시아 월드컵에 이어 2018/19시즌을 소화중이던 올해 초 다시 부상을 당했다. 때문에 네이마르는 PSG의 UEFA 챔피언스리그 탈락을 지켜봐야 했다.

뿐만 아니라 지난 6월 브라질에서 열린 코파 아메리카 대회를 앞두고 카타르와의 평가전에서 또 다시 부상에 쓰러지며 울어야 했다. 이 같은 부상 행보에 축구 관계자들은 우려를 표하고 있다.



올 여름 PSG를 떠난 롤랑 박사는 네이마르의 부상에 대해 "중족골 부상 재발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이는 바르셀로나가 네이마르를 다시 데려오기 위해 협상하는 과정에서 드러났다. 이 같은 사실은 네이마르 영입에 고려할 중요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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