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대들'-'변신'-우리집' [강추비추]

김미화 기자  |  2019.08.18 13:00
/사진=각 영화 포스터


이번주 개봉하는 영화, 추천이유와 비추천 이유를 공개합니다.

'분노의 질주 : 홉스 &쇼', '봉오동전투', '엑시트'의 삼파전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각기 다른 색깔과 매력을 가진 새로운 한국 영화 세 편이 극장을 찾는다. 팩션 사극 '광대들 : 풍문조작단'부터 공포영화 '변신' 그리고 어린 동심을 그린 가족드라마 '우리집'까지 신작 영화 세 편을 미리 만나보자.

/사진='광대들' 스틸컷


'광대들 : 풍문조작단', 감독 김주호, 러닝타임 108분, 12세 관람가

'광대들: 풍문조작들'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에 발탁되어 세조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다. 세조 실록 속 기이한 일들이 사실은 '광대들' 때문이었다는 상상력에서 출발한 팩션사극으로 완벽한 배우 캐스팅을 자랑한다.

김미화 기자
강추☞ 기발한 상상력. 배우들의 노련한 연기와 케미를 보는 재미.
비추☞완전히 웃긴것도 아니고, 완전히 진지한 것도 아니다.


/사진='변신' 스틸컷


'변신', 감독 김홍선, 러닝타임 113분, 15세 관람가

사람의 모습으로 변신하는 악마가 가족 안에 숨어들며 벌어지는 기이하고 섬뜩한 사건을 그린 공포스릴러. 가족이 의심하고 증오하고 분노하는 가운데, 구마 사제인 삼촌 중수(배성우 분)가 찾아오며 본격 공포가 시작된다.

전형화 기자
강추☞ 독특한 한국형 공포영화.
비추☞오컬트 아닌 오컬트 같은, 가족영화.


/사진='우리집' 스틸컷


'우리집', 감독 윤가은, 러닝타임 92분, 전체관람가
'우리들'로 극찬 받은 윤가은 감독의 신작. 매일 다투는 부모님이 고민인 12살 하나와 자주 이사를 다니는 게 싫기만 한 유미 유진 자매는 여름방학 동안 가까워진다. 이들은 서로 '가족'에 대한 고민을 나누며 단짝이 되었고, 각자의 '우리집'을 지키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강민경 기자

강추☞ 세명의 아이들이 떠나는 여정, 이를 아름답게 담은 영상미.
비추☞꽉 닫힌 완벽한 결말을 바란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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