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윤정, 이혼고백 후 前남편도 관심..김상훈은 누구? [스타이슈]

장윤정 / 사진제공=루트비컴퍼니

미스코리아 장윤정이 20년 만에 예능에 출연해 복귀를 알린 가운데, 직접 이혼 사실을 고백해 주목 받았다. 이런 가운데 장윤정의 전 남편인 김상훈 자유한국당 부위원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장윤정은 최근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 20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이후 그녀에 대한 관심이 쏟아진 가운데, 장윤정은 16일 공식입장을 통해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내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밝혔다.

장윤정은 "활동에 앞서 무엇보다 여러분께 거짓 없는 모습이고 싶었다"라며 "앞으로 보다 행복한 내일을 위해 노력할 것이고, 방송인으로서도 책임 있는 자세로 모든 일에 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장윤정은 지난 1994년 결혼했으나 3년 만에 이혼했다. 이후 2000년대 초 김상훈 현 자유한국당 대회협력 부위원장과 재혼했다. 장윤정은 결혼 후 미국으로 건너가서 살다가 한국으로 다시 돌아왔다.

한편 1970년생인 장윤정은 1987년 제31회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서 진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데뷔했다. 당대 유명 프로그램인 '토요대행진', '밤과 음악사이' 등의 진행을 맡으며 국민 MC로서 활약을 펼치다가 결혼 후 활동을 쉬었다.

이후 장윤정은 남편 김상훈 부위원장을 선거운동을 돕는 등 내조 활동을 했지만, 이혼 후 홀로서기에 나서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