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하루 행복"..임윤아, '엑시트' 700만 돌파 감사 인사

김미화 기자  |  2019.08.17 10:17
임윤아 / 사진=SM엔터테인먼트


소녀시대 출신 배우 임윤아가 영화 '엑시트' 700만 관객 동원 기념 소감을 공개했다.

'엑시트'는 17일 오전 누적 관객 수 700만을 돌파했다. 임윤아는 이날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엑시트' 덕분에 정말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 영화 첫 주연작이기도 하고 여러모로 제게 의미 있는 이 작품을 700만 명의 관객들이 봐주셨다니 정말 감사드린다. 많이 뛰면서 촬영한 만큼 큰 사랑을 받는 것 같아서 기분이 좋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모습 보여드리겠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임윤아는 극 중 의주 역으로 활약, 현실감 넘치는 연기로 극의 몰입도를 배가시켰다는 호평을 받아 첫 영화 주연작에서부터 대체 불가 존재감을 입증했다.

특히 임윤아는 역경을 헤쳐나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의주의 모습을 능동적이고 주체적으로 그려내 역대급 매력적인 캐릭터로 탄생 시켰다.

한편 '엑시트'는 유독가스로 뒤덮인 도심을 탈출하는 청년 백수 용남(조정석 분)과 대학 동아리 후배 의주의 기상천외한 용기와 기지를 그린 재난 탈출 액션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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