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17일(한국시간) "인터밀란이 팀 공격수 마우로 이카르디(26)를 대체할 공격수로 네 명의 영입후보를 알아보고 있다"고 전했다. 이카르디는 같은 리그에 속해 있는 유벤투스의 관심을 받고 있다. 앞서 팀 내 불화설까지 돌았기 때문에 올 여름 팀을 떠날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매체가 지목한 인터밀란의 영입후보 네 명은 나폴리(이탈리아)의 아르카디우스 밀리크(25), 프랑크푸르트(독일)의 안테 레비치(26), 자유계약선수(FA) 신분인 페르난도 요렌테(34), 맨유 산체스 등이다.
인터밀란은 올 여름 맨유 공격수였던 로멜루 루카쿠(26)를 영입해 전력을 보강했다. 산체스까지 영입후보로 올려놓았다. 맨유 공격수들에게 끊임없이 관심을 보내고 있는 셈이다. 산체스는 최근 부족한 출전 기회 탓에 팀을 떠나고 싶다는 뜻을 드러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폴란드 출신의 밀리크는 지난 시즌 리그 35경기에서 17골을 터뜨렸다. 크로아티아 공격수 레비치는 지난 시즌 리그 9골, 스페인 공격수 요렌테는 지난 시즌 리그 1골을 기록했다. 요렌테의 경우 올 여름 토트넘(잉글랜드)과 계약이 만료돼 새로운 소속팀을 찾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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