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산체스 이적 두고 맨유 인테르 회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8 06:17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알렉시스 산체스(30)가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작별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현재 산체스의 주급은 50만 파운드(7억 3천만 원)다. 계속된 부진, 지난 시즌 27경기 2골 4도움에 그치자 팬들은 ‘주급 도둑’이라 부르고 있다. 맨유는 어떻게든 이적시키길 원하나, 최근 AS로마 임대가 불발되는 등 머릿속이 복잡하다.

이런 가운데, 산체스 이적 청신호가 켜졌다. 이탈리아 ‘스카이스포츠’는 18일 “인터 밀란과 맨유가 산체스 이적을 두고 회담을 가진다”고 보도했다. 이를 영국 ‘스카이스포츠’가 빠르게 인용했다.

이 매체는 “인터 밀란 대표자들이 영국에 와 있다. 맨유와 산체스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산체스는 세리에A로 향하는데 관심 있다. 양 측이 이적료 합의를 시도할 것”이라고 밝혔다.

산체스가 인터 밀란으로 간다면, 얼마 전 새 둥지를 튼 로멜루 루카쿠와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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