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복귀' 황희찬, 1골 2도움 강렬한 인상…쾌조의 출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8 08:0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오스트리아 FC레드불 잘츠부르크의 황희찬이 선발 복귀전에서 1골 2도움의 맹활약을 펼쳤다.

황희찬은 18일(한국시간) 오스트리아 NV아레나에서 열린 2019/2020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 SKN 장폴텐과 4라운드 원정 경기서 잘츠부르크가 뽑아낸 6골 중 3골에 관여했다.

앞선 리그 3경기서 교체로 출장하며 어시스트 2개를 만들어냈던 황희찬은 이날 최전방 투톱으로 선발 출전했다. 지난 시즌 독일 함부르크SV서 임대 생활을 하고 돌아온 뒤 처음 나서는 선발이었다.

황희찬은 전반 30분 얼링 홀란트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상대 수비와 볼 경합서 이긴 황희찬은 침투하는 홀란트에게 정확하게 패스해 골을 도왔다.

8분 뒤에는 자신이 문전으로 침투해 골을 터뜨리며 시즌 1호골에 성공했다. 계속 기회를 엿보던 황희찬은 후반 24분 팀의 6번째 득점을 어시스트하면서 승리 주역이 됐다.

선발 복귀전에서 3개의 공격포인트를 적립한 황희찬은 이번 시즌 출발이 좋아 맹활약을 기대케 한다.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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