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D 류현진, 15⅓이닝 무실점 행진 끝... 실시간 ERA 1.54

김동영 기자  |  2019.08.18 09:39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 /AFPBBNews=뉴스1

LA 다저스 '코리안 몬스터' 류현진(32)이 애틀랜타 브레이브스전에 선발로 나서 3회말 2실점을 기록했다. 3경기 만에 내준 점수다.

류현진은 18일(한국시간) 미국 조지아 주 애틀랜타의 선트러스트 파크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정규시즌 애틀랜타전에 선발 등판해 2회까지 무실점으로 막은 후, 3회말 2점을 내줬다. 3회까지 스코어 0-2다.

15⅓이닝 무실점 행진이 깨졌다. 류현진은 7월 27일 워싱턴 원정에서 7회 2사까지 막은 후, 1점을 허용했다. 이후 1일 콜로라도전에서 6이닝 무실점을, 12일 애리조나전에서 7이닝 무실점을 만들었다.

그리고 이날 2회까지 실점 없이 막았다. 시즌 평균자책점도 1.45에서 시작해 1.43으로 더 떨어졌다. 15이닝 무실점. 3회말이 아쉬웠다. 1사 후 2점을 내줬다. 연속 무실점이 15⅓에서 멈췄다. 추가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으나, 평균자책점이 1.54로 다시 올라갔다.

첫 타자 아데이니 에체바리아에게 우월 2루타를 맞았다. 사실 볼카운트 2-2에서 5구째 커터가 낮은 코스로 들어갔지만, 볼 판정을 받았다. 이후 8구 승부 끝에 장타를 맞았다.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츠에게 희생번트를 내줬고, 로널드 아쿠냐 주니어를 볼넷으로 보냈다. 1사 1,3루 위기. 여기서 아지 알비스에게 좌측 2루타를 맞았다. 1루 주자 아쿠냐 주니어까지 홈에 들어오며 0-2가 됐다.

다음 프레디 프리먼을 유격수 땅볼로 막아 2사 3루가 됐고, 조쉬 도널드슨을 삼진으로 잠재우며 이닝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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