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측 "멤버들, 9주년 팬미팅 위해 피나는 연습"

윤성열 기자  |  2019.08.18 15:56
/사진제공=SBS


SBS 예능 프로그램 '런닝맨'이 오는 26일 개최되는 9주년 기념 팬 미팅 '런닝구' 프로젝트에 대한 각별한 기대를 당부했다.

제작진은 18일 "팬 미팅 개최를 앞두고 멤버들은 그동안 별도로 개인 시간을 내어 완벽한 공연을 위해 피나는 연습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제작진에 따르면 '런닝맨' 멤버들은 여느 가수의 콘서트 못지 않은 고퀼리티 팬 미팅을 위해 아이돌 군무를 능가하는 단체 댄스, 화려한 라인업의 아티스트들과 함께하는 아티스트 컬래버레이션, 멤버별 개성이 돋보이는 개별 무대, 9년간의 시간이 담긴 주제곡 무대 등을 준비하고 있다.

또한 팬 미팅 신청은 마감됐지만 신청 페이지 조회수만 20만 건을 넘어서면서 '런닝구' 프로젝트에 대한 팬들의 열기는 고조되고 있다. 최근 진행된 녹화 오프닝에서도 멤버들은 팬 미팅에 대한 뜨거운 관심에 부담감을 표하면서도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오후 방송되는 '런닝맨'은 가족 비상금을 찾아간 아버지의 정체를 찾기 위한 멤버들의 고군분투 '사라진 비상금 레이스'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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