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록 깨졌지만 '쏘쿨' 벨린저, 루키 알론소에 "넌 괴물이야" 축하

한동훈 기자  |  2019.08.19 10:09
코디 벨린저. /AFPBBNews=뉴스1
뉴욕 메츠 피트 알론소(24)가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홈런 신기록을 세웠다. 기록 보유자인 LA 다저스 코디 벨린저(24)도 이 소식을 접하고 SNS를 통해 축하 인사를 건내 훈훈한 모습을 연출했다.

알론소는 19일(이하 한국시간) 미국 캔자스시티 카우프먼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9 메이저리그 캔자스시티 로열스전에 3번 타자 겸 1루수로 나서 시즌 40호 홈런을 폭발시켰다. 알론소는 홈런 포함 4타수 3안타 활약했고 메츠는 11-5로 이겼다.

내셔널리그 신인 최다 홈런은 2017년 벨린저의 39개였다. 알론소는 2년 만에 기록을 갈아치웠다. 기세를 몰아 메이저리그 신인 최다 홈런에 도전한다. 2017년 뉴욕 양키스 애런 저지가 쏘아 올린 52개가 최다 기록이다.

벨린저는 개인 SNS를 통해 "내셔널리그 신인 홈런 신기록을 축하해. 넌 괴물이야"라며 유쾌한 메시지를 남겼다.

한편 벨린저는 신인 거포에서 2년 만에 리그를 대표하는 강타자로 성장했다. 벨린저는 올해 121경기서 42홈런으로 내셔널리그 홈런 단독 선두다. 타율 0.317, 출루율 0.415, OPS 1.086를 기록 중이다. 알론소는 2개 차로 홈런 3위에 올라 있다. 알론소는 타율 0.271, 출루율 0.375, OPS 0.979를 기록하고 있다.

코디 벨린저 SN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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