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김수현, 자신의 색깔 15%도 못 내..보여줄 게 많은 아이"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8.19 14:38
배우 손현주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손현주(53)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감독 장철수)에서 호흡을 맞춘 김수현에 대해 언급했다.

손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이날 손현주는 김수현에 대해 "똑똑하다"고 말했다. 그는 "수현이는 자기의 색깔을 15%도 못낸 아이다"라고 설명했다.

손현주와 김수현은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현재 같은 소속사에 몸담고 있는 사이기도 하다.

손현주는 "수현이는 보여줄 것이 많은 아이다. 젊은 친구들과 친해져야 캐스팅이 잘된다. 저도 살아야한다. 아이가 둘이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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