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현주 "유해진·보아 등 '낯가림' 멤버들과 마동석 응원차 영국行 계획" [★숏터뷰]

강민경 기자  |  2019.08.19 14:49
배우 손현주 /사진제공=워너브라더스코리아

배우 손현주(53)가 자신이 속한 사모임 '낯가림' 멤버들과 함께 마동석을 응원하러 영국으로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손현주는 19일 오후 서울 삼청동 한 카페에서 영화 '광대들: 풍문조작단'(감독 김주호) 라운드 인터뷰를 진행했다.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조선 팔도를 무대로 풍문을 조작하고 민심을 흔드는 광대들이 권력의 실세 한명회(손현주 분)에 발탁되어 세조(박희순 분)에 대한 미담을 만들어내면서 역사를 뒤바꾸는 이야기를 그린 팩션 사극이다.

손현주는 연예계 사모임으로 유명한 '낯가림'의 멤버다. 그는 '낯가림' 모임에 대해 "잠깐동안 송중기와 앵커가 있었다. 지금 정리가 돼 유해진, 마동석, 고창석, 샤이니 민호, 보아, 김선아, 장혁으로 정리됐다. 지금도 친하게 지내고 있다"고 말했다.

손현주는 "며칠 전에 유해진에게서 전화가 왔다. 제게 '우리 이제 마동석 못 본다'고 하더라. 그래서 이유를 물었더니 마블로 갔다고 했다. 현재 어딨는지 물었더니 영국에 있다고 하더라. 그래서 단체 채팅방에 영국으로 가자고 올려놨다"고 설명했다.

손현주는 "까짓것 그게 뭐라고 다들 시간 될 때 영국가자고 했다. 못 갈 것도 없다. '낯가림' 모임의 회비가 그렇게 많지는 않지만 사비 털어서 가면 된다"며 호탕하게 웃었다.

한편 '광대들: 풍문조작단'은 오는 21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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