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여건욱 1군 말소... 정우영 등록 예정, 롯데 조무근·정훈도 2군行

한동훈 기자  |  2019.08.19 18:13
LG 여건욱. /사진=뉴스1

LG 트윈스 투수 여건욱과 롯데 자이언츠 투수 조무근, 야수 정훈이 19일 2군으로 내려갔다.

KBO가 19일 발표한 1군 엔트리 변동에 따르면 LG와 롯데만 변화를 줬다. LG는 구원투수 정우영을 등록하기 위해 여건욱을 내려보낸 것으로 보인다.

여건욱은 올해 20경기에 출전해 23⅔이닝을 투구하며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4.18을 기록했다. 주로 지고 있는 상황에 출전해 궂은 일을 도맡았다.

지난달 26일 피로 누적으로 인해 1군에서 제외된 LG 셋업맨은 20일 복귀할 전망이다. 류중일 감독은 18일 대구 삼성전에 앞서 "정우영을 20일 등록할 것"이라 밝힌 바 있다.

정우영이 돌아온다면 LG 불펜은 큰 힘을 될 얻는다. LG는 정우영이 빠진 동안 송은범 셋업맨, 고우석 마무리 체제로 후반을 운영했다. 앞에선 진해수, 김대현 등이 전천후로 활약했다.

정우영은 올해 42경기서 52이닝을 소화, 4승 4패 10홀드 1세이브 평균자책점 3.12를 마크했다. 신인왕 경쟁도 재점화될 전망이다.

한편 롯데 조무근은 올해 8경기에 나서 9⅔이닝을 던지며 평균자책점 1.86으로 제 몫을 다했다. 정훈은 71경기 타율 0.239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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