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의 계절' 최정우, '제이오 실 소유주=오창석' 알았다[★밤TView]

손민지 인턴기자  |  2019.08.19 20:45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 방송 캡쳐.


'태양의 계절' 최정우가 자신이 합병하려는 제이오(JO) 그룹의 실 소유주가 오창석이란 사실을 알게 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태양의 계절'(극본 이은주, 연출 김원용) 54회에서 윤시월(윤소이 분)은 최태준(최정우 분)의 사무실을 찾아가 지민(최승훈 분)의 친권과 양육권에 대해 물었다.

최태준은 윤시월에게 지민의 친권과 양육권을 주겠다고 밝혔다. 최태준은 "최광일(최성재 분) 아이 아니란 걸 밝히면 된다. 유전자 검사 하나 조작하는 건 일도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최태준은 "네 소원대로 광일이와 이혼하고 지민이와 떠나려면 그 수밖에 없다. 합병 끝나는 대로 광일이 자식을 보게 할 거니 걱정 마라"고 설명했다. 윤시월은 "최광일이 그러지 않겠다면 어쩔 거냐"라며 우려를 드러냈다.

그때 최태준의 비서가 등장해 "제이오의 실 소유주가 선홀딩스의 오태양(오창석 분)이었다"라고 전했다. 이에 최태준은 합병을 그르칠까 걱정하며 안절부절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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