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세에도 몸값 2250억’ 메시, 전 세계 TOP 4위… 호날두는 어디?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19 16:34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30세를 넘겨도 리오넬 메시는 여전히 몸값에서도 최고급 자리를 지키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은 지난 16일(현지시간) 전 세계 몸값 상위 10명을 뽑아 공개했다.

1위는 킬리안 음바페가 2억 300만 파운드(약 2,980억 원)으로 가장 높은 몸값을 자랑했다. 음바페는 만 20세 어린 나이에도 월드컵 우승을 이뤄냈고, 지난 시즌 리그앙 우승과 함께 골든부츠까지 차지했다.

현재 성과를 바탕으로 미래까지 생각하면, 그가 보여줄 성과는 무궁무진하다. 음바페의 몸값이 높을 수밖에 없었다.

그 중 메시의 순위도 눈에 띈다. 음바페를 비롯해 모하메드 살라(리버풀), 라힘 스털링(맨체스터 시티)에 밀려 4위를 기록했다. 그러나 1억 5,300만 파운드(약 2,250억 원) 몸값을 유지하며, 30대 선수 중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했다.

메시는 지난 시즌 리그 우승은 물론 피치치(라리가 골든부츠), 유럽 5대리그 골든부츠를 휩쓸었다.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이루지 못했지만, 올해 발롱도르 유력한 수상 후보로 거론 될 정도로 메시의 전성기는 계속 되고 있다.

그의 라이벌이자 노쇼의 대명사 호날두는 10위 안에도 들지 못하는 수모를 당했다. ‘트랜스퍼마크트’에 따르면 호날두의 현재 가치는 9,000만 유로(약 1,206억 원)로 메시와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이번 프리 시즌 부진과 잔부상까지 겹치며, 올 시즌 호날두에게 거는 기대보다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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