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부' 오정연 "최근 11kg 증가..30대 살 안빠져"[별별TV]

공미나 기자  |  2019.08.19 23:43
/사진='냉장고를 부탁해' 방송화면 캡처

방송인 오정연이 체중 감량에 어려움을 토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JTBC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에서는 모델 송경아와 방송인 오정연이 출연했다.

MC들은 송경아가 출산 후 두 달만에 무대에 복귀한 사실을 언급했다. 송경아는 "임신 당시 16kg이 쪘다가 산후 조리원에서 2주 만에 14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어 송경아의 냉장고를 둘러보기 시작했다. 냉장고 속에는 각종 밀가루 음식을 비롯해 모델들이 체중 관리 차 흔히 먹지 않는 음식들이 있었다. 송경아는 체중 관리에 지장 없냐는 물음에 "운동을 하면 된다"고 쿨하게 답했다.

이를 듣던 오정연은 부러운 눈빛을 보냈다. 이에 김성주는 오정연에게 "살이 찌면 표시가 나는 편이냐"고 물었다. 오정연은 "지난해 갑자기 11kg가 쪘다. 나이가 30대 중후반이 되니까 잘 안 빠진다"며 슬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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