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 감독 클롭도 말릴 정도 "밀너, 살살 뛰어도 돼"

이원희 기자  |  2019.08.20 06:59
제임스 밀너. /사진=AFPBBNews=뉴스1
소속팀 감독조차 말리는 베테랑 밀너의 엄청난 활동량.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리버풀의 위르겐 클롭(52) 감독이 팀 미드필더 제임스 밀너(33)를 칭찬했다.

클롭 감독은 지난 18일(한국시간) 영국 지역지 리버풀에코를 통해 "우리는 종종 밀너에게 많이 뛰지 말라고 얘기한다. 다른 포지션에 있는 것이 더 나을 때도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밀너 같은 선수가 있다는 것은 팀 전체에 좋은 일이고 또 중요한 일"이라고 말했다.

밀너는 지난 17일 리그 2라운드 사우샘프턴과 원정경기에서 75분간 뛰며 팀의 2-1 승리를 이끌었다. 미드필더로 출전해 엄청난 활동량을 앞세워 상대를 압박하고, 공수의 연결고리 역할을 해냈다. 특히 팀 공격수 마네의 골을 도우는 결정적인 도움 한 개를 기록했다.

밀너는 1986년생으로 베테랑이다. 하지만 활동량에선 팀 내 최고 수준이다. 지난 시즌 리버풀 선수들은 체력 훈련에서 밀너가 항상 최상위권에 위치한다며 감탄을 드러낸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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