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끼줍쇼' 오현경X장성규 출연..예측불가 한 끼 도전.."무지막지해"

최현주 기자  |  2019.08.20 16:03
/사진제공=JTBC


오현경과 장성규가 정신없는 한 끼에 도전한다.

21일 방송되는 JTBC 예능프로그램 '한끼줍쇼'에서는 오현경과 장성규가 서울 상암동에서 한 끼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한끼줍쇼' 측에 따르면 강호동은 프리랜서 선언을 한 장성규에게 "JTBC와 tvN 둘 중 선택하라"고 질문했다. 이에 장성규는 불안한 듯 동공 지진을 일으키며 대답을 망설이는 모습을 보였다.

이를 본 오현경은 "'한끼줍쇼'에 출연했으니까 JTBC를 선택해야지"라고 핀잔을 줬다. 이어 강호동이 재차 질문을 하며 몰아가자, 장성규는 머뭇거릴 수밖에 없었던 속사정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오현경은 "1989년도 미스코리아 진"이라고 소개하며 미스코리아 미소로 도전에 나섰다. 장성규가 누른 초인종 신호가 길어지자 오현경은 "없어, 없어. 나와!"라며 뚝 끊어버리는 모습을 보였다.

뿐만 아니라 그는 호수를 누르는 상대팀의 초인종을 낚아채는 등 신종 새치기수법까지 불사하는 모습으로 반전 승부욕을 내비쳐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25년 지기 친구 강호동은 "무지막지하다"며 놀라워했고, 이경규 역시 "낚아채는 건 최고"라며 오현경의 승부욕에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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