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마 스톤 '크루엘라', 2020년→2021년 개봉 연기..왜?

강민경 기자  |  2019.08.23 18:00
엠마 스톤 /AFPBBNews=뉴스1

디즈니 애니메이션 실사 영화 '크루엘라'의 개봉일이 연기됐다.

20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에 따르면 엠마 스톤이 출연하는 '크루엘라'는 오는 2020년 12월 23일에 개봉할 예정이었다. 그러나 2021년 5월 28일로 변경됐다.

'크루엘라'의 개봉일이 변경된 것은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 '웨스트사이드 스토리' 때문인 것으로 전해졌다. '크루엘라' 대신 '웨스트사이드 스토리'가 2020년 크리스마스에 개봉할 예정이라는 것.

'크루엘라'는 1961년에 공개된 '101 마리의 달마시안'에 등장하는 악역 크루엘라 드 빌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스핀오프다. 지난해 12월 엠마 스톤이 '크루엘라'에 캐스팅 됐다. 크레이그 질레스피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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