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스데이 출신 혜리가 자유분방한 매력을 뽐냈다.
21일 지큐 코리아는 혜리의 화보와 인터뷰를 공개했다.
혜리는 tvN 드라마 '응답하라 1988' 이후의 행보에 대해 돌이켜보며 솔직한 속내를 진솔하게 털어놓았다. 그는 "큰 사랑을 받다가 아쉬운 부분이 생겼을 때, 그걸 받아들이는 건 굉장히 두려운 일이었다. 회피하니 더욱 걷잡을 수 없어지더라. 그래서 하나씩 돌아보자, 받아들여보자, 생각했다. 그러고 나니 다시 도전할 수 있는 힘이 생기더라. 이젠 스스로 돌아보는 법을 배웠고, 이 순간을 후회하지 않게 최선을 다하는 중이다"라고 설명했다.
최근 유니세프에 1억 이상을 기부해 아너스 클럽 최연소 회원이 된 혜리는 "전 가진 거에 비해 되게 많은 걸 누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부끄럽다. 엄마는 저희 집이 가난할 때부터 봉사활동과 후원을 해왔고, 저도 물욕이 없는 편이다. 제가 필요하지 않은 걸 누군가는 필요로 할 수 있다. 그런 걸 나누면 둘 다 충족되는 거니까. 전 그런 게 자연스럽고 좋은 일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답했다.
끝으로 혜리는 "맛있는 걸 사람들과 나눠먹는 사람이 되고 싶다"라고 웃었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