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효진과 강하늘의 폭격형 로맨스가 베일을 벗었다.
21일 KBS 2TV 새 수목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극본 임상춘·연출 차영훈, 제작 팬엔터테인먼트) 첫 티저 영상이 공개 됐다.
'동백꽃 필 무렵'은 편견에 갇힌 맹수 동백(공효진 분)을 "사랑하면 다 돼!"라는 무조건적인 응원과 지지로 깨우는 '촌므파탈' 황용식의 폭격형 로맨스다.
이날 공개된 티저 영상에서는 동백과 용식의 치열하게 사랑스럽고, 살 떨리게 설레는 만남이 포착됐다.
캐스팅 소식만으로도 예비 시청자들의 설렘을 자극했던 공효진, 강하늘 커플은 시선을 사로잡았다. 마주보기만 한 투샷조차도 보는 이들의 심장을 저격했다. 특히 직진하는 고백머신 용식을 순수하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동백의 모습은 차별화된 로맨스를 예고한다.
'동백꽃 필 무렵'은 '쌈, 마이웨이'의 임상춘 작가와 '함부로 애틋하게', '너도 인간이니'의 차영훈 감독이 '백희가 돌아왔다' 이후 3년여 만에 다시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9월 18일 수요일 오후 10시 KBS 2TV에서 첫 방송 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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