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김성주, 롱피자집에 감탄.."완전 로봇이다" [★밤TView]

장은송 인턴기자  |  2019.08.22 00:49
/사진=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 김성주가 롱피자집의 꾸준함에 경의를 표했다.

21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부천 대학로를 찾아 솔루션을 제공하고 상황을 지켜보는 백종원의 모습이 담겼다.

이날 백종원은 롱피자집에 대한 의문을 계속해서 드러내는 김성주와 정인선을 위해 정인선을 롱피자집에 투입 시켜 상황을 지켜보도록 했다. 정인선은 피자를 주문했고, 사장님은 피자 도우를 미는 것에 있어서 가촬영과 저번 촬영, 그리고 현재 촬영에서까지 전혀 차이가 없는 동작을 선보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기계같이 똑같은 동작에 김성주는 "로봇 아냐 완전히"라며 웃음을 보였다. 백종원은 "음식을 할 때 쓸데없는 액션이 많이 들어가는 사람이 있어요. 더군다나 누가 쳐다보거나 카메라가 있으면 더 커지거나 할 텐데 그냥 무덤덤하게 하더라고"라며 칭찬의 뜻을 내비쳤다.

사장님은 피자에 들어가는 재료들의 개수도 철저하게 지키는 모습을 보였다. 정인선은 "왜 꼭 지켜야 돼요?"라고 물었고, 사장님은 "더 들어갈 자리도 없고"라며 덤덤하게 답했다. 정인선은 "진짜 약간 피자를 조각 빚듯이 만드셨네요"라며 놀라움을 드러냈다.

정인선이 주문해 가지고 온 페퍼로니 피자와 베이컨 포테이토 피자를 맛본 김성주는 "먹을 만한 게 아니라 맛있는데?"라며 환한 표정을 지었다. 이에 백종원은 "아까는 그렇게 의심하더니"라며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중화 떡볶이집은 지난주 백종원의 조언대로 지저분하게 보이던 현수막을 제거하는 등 인테리어에 약간의 변화를 줬다. 또한 수 많은 메뉴가 있던 첫 촬영에 비해 메뉴를 많이 간소화한 모습을 보여 백종원은 "좋아요"라고 칭찬했다.

이어 중화 떡볶이집 사장님은 백종원이 "느끼하다"고 지적했던 떡볶이 조리법에도 변화를 줬다고 털어놨다. 조리 방식이 바뀐 떡볶이를 먹어본 백종원은 "처음보다는 훨씬 나은데요. 근데 느끼함이 아직 조금 남아있어요. 맛 없다는 뜻은 아니에요"라고 전했다.

사장님은 "근데 고민인 건 제가 맛은 약간씩 수정해 왔지만 오히려 기름 맛을 원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거든요"라며 조언을 구했고, 백종원은 "불 맛이 너무 강해버리면 불 맛도 질려요. 그래서 그 자리에서 먹은 맛과 뇌리에 남는 맛이 달라요"라고 얘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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