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널티킥 실축‘ 사과한 포그바, 래쉬포드로 키커 변경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1 23:45

[스포탈코리아] 채태근 기자= 폴 포그바(2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도 동료들을 향한 염치는 있었다.

영국 ‘미러’는 “폴 포그바가 울버햄튼전에서 페널티킥을 놓친 후 드레싱룸에서 동료들에게 사과를 표했다”고 전했다.

포그바는 20일(한국시간) 울버햄튼과의 경기에서 후반 22분 자신이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찼다. 방향을 읽은 루이 파트리시우 골키퍼에 완벽히 막히며 맨유는 1-1 무승부에 그치고 말았다.

경기를 마친 후 포그바는 큰 아쉬움을 드러냈고, 드레싱룸에서 팀 동료들에게 사과를 전했다고 한다. 울버햄튼전에서 올레 군나르 솔샤르 맨유 감독은 페널티킥 키커 결정을 선수들에게 맡겼다.

포그바의 실축 이후, 앞으로 페널티킥 키커는 마커스 래쉬포드가 맡을 것으로 보인다. 래쉬포드는 “포그바는 페널티킥을 차고 싶어 했다. 누구나 페널티킥을 놓칠 수 있다”며 포그바를 감쌌다.



이어 “득점을 못해 아쉽지만 그것이 축구다. 자신감은 항상 비슷하다. 일주일 내내 연습하고 대부분 득점을 한다”면서 연습과 별개로 실축은 얼마든지 일어날 수 있다고 받아들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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