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유소년야구연맹(회장 이상근)이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유소년야구 저변 확대와 야구 꿈나무 발굴을 목적으로 올해 창설된 대회로 장충리틀야구장을 비롯해 4개 구장에서 9월22일까지 주말을 이용해 8일간 열전을 벌인다.
매일경제TV가 주최하고 서울 중구청, 서울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에서 128개팀 2000여 명의 선수단이 출전, 새싹리그(U-9), 꿈나무리그(U-11), 유소년리그(U-13), 주니어리그(U-15)까지 총 6개 리그의 우승컵을 놓고 승부를 펼치게 된다.
대회에 참가하는 경기 부천시유소년야구단의 강정민 감독은 “매 대회마다 즐기는 야구를 해 왔는데, 이번 대회만큼은 성적도 내고 싶은 마음도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승부를 떠나 서로 우의를 다지며 참가한 모든 선수들에게 유소년기에 좋은 추억을 만들어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대한유소년야구연맹 이상근 회장은 “이번 대회처럼 클럽 야구를 통해 공부하는 야구를 바탕으로, 취미 생활과 야구 선수의 꿈을 실현시켜 주는 유소년야구 대회가 많이 생겼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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