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근호의 진심 "언젠가 한국 선수도 월드 베스트에 뽑힐 날 오겠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2 09:15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사단법인 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이하 선수협)는 소속 선수들과 함께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투표에 참여했다.

선수협이 참여한 이번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투표를 통해 올해의 선수상, 베스트 11 등을 뽑는 것이다. 지난해엔 전 세계 약 25,000명의 선수가 투표에 참여해 크로아티아 출신 루카 모드리치(레알 마드리드)가 올해의 선수에 뽑혔다.

올해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는 9월 23일 이탈리아 밀라노에서 개최되며 2018/2019 올해의 선수상 및 월드 베스트 11 투표가 마감됐다.

선수협 김훈기 사무총장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 투표는 전 세계 모든 선수가 참여하는 투표다. 우리나라도 벌써 6년째 선수들이 투표에 참여하고 있다. 언젠가 한국의 선수가 수상하는 모습을 상상하며 기쁜 마음으로 투표용지를 FIFPro 본부로 전달했다. 이번 시즌엔 손흥민 선수가 큰 활약을 펼쳤는데 혹시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지 않을까 하는 작은 기대를 해본다"라고 전했다.

이근호 회장은 "더 베스트 FIFA 풋볼 어워즈에 매년 한국 선수들도 참여했다. 올해도 많은 선수가 적극적으로 투표에 참여했는데 어떤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게 될지 토론을 하는 것 또한 즐거웠다"면서 "언제가 될진 모르지만 한국 선수가 올해의 선수상을 받고 월드 베스트 11에 선정되는 영광을 누렸으면 좋겠다"라며 마음속에 있던 진심을 전했다.

사진=한국프로축구선수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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