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재현, '카톡' 준비?→구혜선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

최현주 기자  |  2019.08.22 11:02
배우 구혜선. / 사진=이기범 기자 leekb@


배우 구혜선이 SNS에 안재현을 저격하는 듯한 글을 올렸다.

22일 한 매체는 안재현이 둘 사이에 오고간 모바일 메신저 내용 전문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이에 구혜선은 이를 반박하는 듯한 글을 SNS에 올렸다. 구혜선은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저 카톡안해요 괜한 준비 마셔요. 배신자야"라는 글을 올리며 반박에 나섰다.

지난 18일 구혜선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안재현이 이혼을 원하고 있으며, 자신은 가정을 지키고 싶다는 내용의 글을 게재했다. 이후 소속사 HB엔터테인먼트가 구혜선과 안재현이 서로 협의하여 이혼하기로 결정하였다고 밝혔다.

구혜선은 이 같은 사실은 바로 반박했다. 이어 구혜선은 지난 20일 법률 대리인인 법무법인 리우 정경석 변호사를 통해 안재현과의 협의이혼 할 의사가 없으며 가정을 지키고 싶다고 말했다.

구혜선 측 법률대리인은 "이미 구혜선 씨 본인이 밝힌 바와 같이, 상대방 안재현 씨의 결혼 권태감과 신뢰훼손, 변심, 주취상태에서 다수의 여성과 긴밀하고 잦은 연락 등의 이유로 심한 스트레스를 받아온 구혜선 씨가 합의이혼을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었던 것은 사실이나, 구혜선 씨 어머니의 정신적 충격과 건강악화, 그리고 가정을 지키고 싶은 마음에 이혼에 합의할 의사가 없음을 구혜선 씨 본인이 이미 SNS를 통해서 명백히 밝힌 바 있습니다"고 전했다.

또한 "구혜선 씨와 안재현 씨가 이혼에 '합의'하였다는 기사는 전혀 증거가 없는 사실무근임을 알려드립니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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