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1460억에 'No.7 교체' 프로젝트...산체스에서 산초로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2 13:38

[스포탈코리아] 홍의택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쉽지만은 않을 작업에 착수했다.

'맨유 7번'. 조지 베스트, 브라이언 롭슨, 에릭 칸토나, 데이비드 베컴,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등이 거쳤던 역사와 상징성은 어디에 댈 게 아니다. 하지만 팀의 하락세와 함께 7번 전통도 삐걱대기 시작했다. 멤피스 데파이에 이은 알렉시스 산체스. '주급 7억' 논란만 남긴 채 허덕이고 있다.

산체스는 맨유를 나가는 게 기정사실화된 듯하다. 올렌 군나르 솔샤르 감독 역시 이를 부인하지는 않았다. 한때 산체스의 1군 경쟁 가능성을 시사했던 그이지만, 최근 인터 밀란과 강하게 엮였다. 먼저 인테르행을 이뤄낸 로멜루 루카쿠가 적극적으로 부른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맨유는 동시에 다음 7번 들이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상은 잉글랜드 대표팀 신성으로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서 뛰고 있는 제이든 산초다. 그간 돈 영입설에 진척은 없어도, 아직 희망을 버리지 못한 듯하다. 영국 '맨체스터 이브닝뉴스'와 '미러' 등은 맨유가 올겨울 1억 파운드(약 1,462억 원)를 쏟을 것으로 내다봤다.

물론 암초가 없는 건 아니다. 현 소속팀 도르트문트도 주급을 19만 파운드(약 2억 7,700만 원)로 올려 재계약을 추진 중이다. 주젭 과르디올라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맨시티 역시 산초에게 손짓하는 형국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축구가 더 재미 있어지는 공간 `스포탈페이스북`
보도자료 및 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
Copyright ⓒ 스포탈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스트클릭

  1. 1日 아이돌 압도적 볼륨감! 밑에서 보니 더 대단
  2. 2'이대호의 향기가 난다' 레전드 적장까지 찬사 "LG가 좋은 4번타자감 얻어, 조심해야겠다"
  3. 3"이동국 딸이라고?"..07년생 재시 아이돌 비주얼
  4. 4방탄소년단 지민, '도화지 같은 매력을 가진 아이돌' 1위
  5. 5'169㎞ 타구 쾅!' 이정후 3G 연속 안타, 강속구 대처는 아쉬웠다... SF는 PIT에 위닝시리즈 [SF 리뷰]
  6. 6'김지원 80대 호상 엔딩'...'눈물의 여왕' 시끌시끌
  7. 7'16호골' 손흥민 홀로 빛났다, 평점 7.5 호평! 토트넘 공격진 내 최고점... 아스널에 2-3 뼈아픈 패배→UCL 진출권과 '7점 차'
  8. 8이미주, '송범근♥' 열애 심경 "머리 복잡"
  9. 9방탄소년단 정국 'GOLDEN', 스포티파이 글로벌 앨범 차트 25주 연속 차트인..K팝 최초·최장
  10. 10손흥민 원톱 부진→윙어로 펄펄, PK로 16호골+팀 최고 평점... 그런데 토트넘, 아스널에 2-3 석패 '사실상 UCL 좌절'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