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정석 키움 감독은 이날 경기에 앞서 "박동원과 장영석이 선발 출장한다"며 "양현종에게 나쁘지 않았다는 사실을 반영했다"고 전했다. 키움은 서건창, 김하성, 이정후, 박병호, 제리 샌즈, 박동원, 장영석, 김규민, 이지영 순으로 선발 타순을 짰다. 박동원은 지명타자로 나서고 선발 포수 마스크는 이지영이 쓴다.
최근 장영석과 박동원의 컨디션도 올라오고 있다. 박동원은 올 시즌 13경기에서 타율 0.372를 기록했다. 장영석은 지난 21일 수원 KT 위즈전에서 3타수 1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장 감독은 "분위기를 바꾸고 싶어 장영석을 출전시켰는데 잘 해줬다고 생각한다"고 만족감을 표했다. 키움은 이날 경기에서 2연승에 도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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