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의 호소! "아마존이 불 타고 있어, 도와야 한다"

김우종 기자  |  2019.08.23 03:46
호날두(가운데). /AFPBBNews=뉴스1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유벤투스)가 아마존 열대 우림 대형 화재를 걱정했다.

호날두는 23일 오전(한국시간)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이 타고 있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호날두는 "아마존 열대 우림은 지구 산소의 20% 이상을 생산한다"면서 "그런 아마존 열대 우림이 지난 3주 내내 계속해서 불타고 있다. 우리의 지구를 구하는 일을 돕는 건 우리의 책임이다"라고 걱정하며 팬들을 향해 호소했다.

호날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마존 열대우림 화재를 걱정하며 도와줄 것을 호소했다. /사진=호날두 인스타그램 캡처


앞서 7월 말께 브라질 아마존 열대 우림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는 현재까지 계속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국 뉴스위크에 따르면 혼도니아 주에서만 1000헥타르 가량의 환경 보호 구역이 소실됐으며, 계속해서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

혼도니아의 한 지역 신문은 "화재로 인한 연기가 상공에서 두꺼운 층을 형성, 사람은 물론 주위 동식물까지 피해를 입고 있다"고 전했다.

주민들은 SNS에 '프레이 포 아마조니아(#PrayForAmazonia)'라는 해시태그를 달고 촬영 사진 등을 공유하며 참상을 전하고 있다. 호날두 역시 글에서 같은 해시 태그를 달며 이들을 위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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