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날두, "내가 메시에게 좋은 자극을 줬지, 그래서 발전했어"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3 12:52

[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4, 유벤투스)가 라이벌 리오넬 메시(32, FC바르셀로나) 이야기를 꺼냈다.

스페인 ‘아스’는 22일 호날두 인터뷰를 공개했다. 호날두는 레알 마드리드 시절 에이스로 군림, 바르셀로나 메시와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이것이 본인 발전의 밑거름이 됐다고 한다.

호날두는 “레오는 나를 더 좋은 선수로 성장시켜 줬다. 틀림없다. 나 역시 메시에게 좋은 자극을 줬다고 생각한다. 축구뿐 아니라 다른 스포츠에서 경쟁 구도는 중요하다. 서로의 발전을 도모한다”고 밝혔다.

이어 “메시가 내게 그간 쌓은 경력에 관해 칭찬해줬다. 내가 스페인을 떠날 때 유감스럽다는 말을 건넸다”고 떠올렸다.

호날두는 2017년까지 메시와 다섯 차례씩 발롱도르를 양분하며 축구계를 지배했다. 지난해 루카 모드리치(레알)가 수상하며 메날두 10년 천하는 깨졌다. 2019년 타이틀을 되찾을지 궁금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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