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한화와 SK의 맞대결을 약 1시간 앞두고 한화 김태균과 정우람, SK 김광현과 최정 등 팀을 대표하는 선수들 4명이 팬 사인회에 나섰다. 네 명의 선수들은 야구장 복도에서 만나 담소를 나누며 사인회장으로 나란히 걸어나갔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팬 사인회에 나선 팬들은 함박웃음을 짓고 사인회장을 빠져나갔다.
8월 23일은 한국 야구 대표팀이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9전 전승으로 금메달을 획득한 날을 기념해 '야구의 날'로 제정됐다. 이에 KBO는 인천을 비롯해 잠실, 고척, 수원, 대구까지 경기가 열리는 5개 구장에서 사인회를 열었다. 사인회엔 홈팀과 원정팀 선수 2명씩 모두 4명이 각 구단을 대표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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