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체티노 감독, 손흥민에 "언빌리버블"... 첫 출격 임박!

김동영 기자  |  2019.08.24 08:13
토트넘 홋스퍼 '손세이셔널' 손흥민. /AFPBBNews=뉴스1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27)이 복귀를 앞두고 있다. 징계로 인해 시즌 첫 두 경기를 결장했다. 3라운드부터 나선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도 기대감을 숨기지 않았다.

풋볼런던, HITC 등 영국 현지 매체들은 24일(한국시간) 포체티노 감독의 기자회견내용을 전했다. 토트넘은 26일 0시 30분 뉴캐슬 유나이티드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손흥민이 출전할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지난 시즌 37라운드 본머스전에서 퇴장을 당했고,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받았다. 지난 시즌 최종 라운드와 올 시즌 1~2라운드 결장.

토트넘이 지난 11일 아스톤 빌라와 1라운드를 치렀고, 18일 맨체스터 시티와 2라운드를 마쳤다. 손흥민의 징계도 끝. 경기 출전을 준비하고 있다.

포체티노 감독은 "불운했던 손흥민이지만, 정말 열심히 훈련했다. 경기를 뛰지 못해도 다른 곳에서 자신을 발전시켰다. 지난 몇 주 동안 손흥민이 훈련에서 보여준 것은 믿기 어려웠다. 이제 팀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난 1라운드와 2라운드에서 토트넘은 1승 1무를 기록했다. 특히 어려운 상대였던 맨시티전에서 2-2 무승부를 기록한 것은 나쁘지 않았다.

하지만 공격력에서는 아쉬움이 있었다. 손흥민의 부재가 컸다. 이제 손흥민이 돌아온다. 천군만마다. 포체티노 감독의 호평을 받은 손흥민이 뉴캐슬전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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