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스웨덴 전설 헨리크 라르손(47)이 찬란했던 현역 시절을 떠올렸다.
라르손은 셀틱, FC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등 빅클럽에 몸담았다. 세계적 스타 호나우지뉴, 즐라탄 이브라히모비치, 리오넬 메시,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와 한솥밥을 먹었다. 이런 그가 24일 영국 ‘BT스포츠’와 인터뷰에서 영광을 추억했다.
2004년 7월 바르셀로나로 이적한 라르손은 프리메라리가 2연패를 달성, 2005/2006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견인했다. 앳된 메시를 옆에서 지켜봤다. 당시 일화를 공개했다.
"내가 바르셀로나에 합류한 후 히오바니 판 브롱크호르스트에게 물었다. 프리시즌 투어 때 첫 훈련에서 '쟤는 누구냐?라고 하니, 판 브롱크호르스트가 메시다. 바르셀로나B팀인데 우리와 함께 한다고 들었다"고 밝혔다.
짧았지만, 10주 임대됐던 맨유도 언급했다.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힘을 보탰던 라르손은 “위대한 팀, 훌륭한 지도자인 알렉스 퍼거슨 경이 불러준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거절할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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