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후' 장재인, "발전한 모습 볼 수 있을 것" 각오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8.24 18:26
/사진=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 방송화면 캡처

가수 장재인이 "'불후의 명곡' 무대에서 발전한 나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24일 오후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 '故 최희준 편'을 맞이해 홍경민, 육중완 밴드, 김소현, 장재인, JK김동욱, 박시환이 출연했다.

이날 오랜만에 '불후의 명곡'에 출연한 장재인은 "스튜디오에 소파도 생기고 되게 좋아졌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장재인은 '불후의 명곡' 출연 소식에 할머니가 가장 기뻐하셨다고 말하며 "장재인이 발전하고 있다는 것을 오늘 무대에서 사람들이 느낄 수 있을 것 같다"고 각오를 밝혔다.

그는 인터뷰에서 "원래 록 음악을 시작했으나 점차 포크 가수 이미지가 굳어졌다. 주로 사람들이 원하는 무대를 했었는데, 요 근래 록 음악에 푹 빠져 행복한 나날을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무대에 임하기 앞서 장재인은 故 최희준의 노래에 대해 "한 번쯤은 들어봤던 익숙한 음악들이다. 어머니도 다 아시는 노래더라. 진짜 재밌게 해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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