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팰리스] 포그바 이어 래쉬포드 너마저? PK 악몽에 운 맨유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5 01:51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홈에서 올 시즌 첫 패 수모를 당했다. 믿었던 키커들의 페널티 킥 실축까지 겹쳐 울고 있다.

맨유는 24일 오후 11시 영국 맨체스터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크리스탈 팰리스와 2019/2020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홈 경기에서 1-2 패배로 3경기 연속 무패 행진을 잇지 못했다.

첼시전 4-0 대승으로 좋은 출발을 보였지만, 울버햄튼 원더러스(1-1 무)와 팰리스전에서 승리 실패로 초반 상승세를 타지 못했다.

맨유는 전반 32분 조던 아예우에게 선제 실점했고, 루크 쇼의 햄스트링 부상까지 겹치며 경기를 힘겹게 풀어갔다.

그러나 기회가 없었던 건 아니다. 후반 23분 스콧 맥토미니가 페널티 킥을 얻어냈고, 마커스 래쉬포드가 키커로 나섰다. 그러나 래쉬포드의 슈팅은 골대를 강타 한 후 골라인을 벗어났다. 맨유는 경기 분위기와 스코어를 뒤집지 못한 채 1-2 패배를 맞이했다.

맨유는 이번 경기뿐 만 아니라 지난 울버햄튼전도 페널티 킥 실축으로 울었다. 당시 폴 포그바는 페널티 킥 실축으로 승점 3점을 얻어낼 기회를 놓쳐 많은 비난을 받았다.

이로 인해 래쉬포드 카드까지 꺼냈음에도 악몽만 추가됐다. 가뜩이나 얇은 공격진에 핵심 선수들의 연이은 실축으로 고민은 더 깊어졌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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