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저스 담당 켄 거닉 기자에 따르면 로버츠 감독은 25일(이하 한국시간) LA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리는 뉴욕 양키스전에 앞서 "류현진의 피로 누적을 방지하기 위해 9월에는 로테이션 한 차례 건너 뛰는 방법을 고려 중"이라 밝혔다.
류현진은 올해 24경기 출전해 152⅔이닝 12승 4패 평균자책점 2.00을 기록 중이다.
또한 류현진은 2014년(152이닝) 이후 가장 많은 이닝을 던지고 있다. 류현진은 데뷔 시즌인 2013년 192이닝을 던지고 이듬해 152이닝을 투구했다. 이후 부상에 시달렸다. 2017년 126⅔이닝, 지난해 82⅓이닝이다.
다저스는 류현진을 포스트시즌에서도 중요하게 활용해야 하기 때문에 체력 안배가 매우 절실한 상황이다.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우승이 확정적이라 무리할 필요도 없다.
<저작권자 © ‘리얼타임 연예스포츠 속보,스타의 모든 것’ 스타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