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라의 최고 맛집 아스널, 역대 전적 6경기 6골 달성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5 14:49

[스포탈코리아] 한재현 기자= ‘파라오’ 모하메드 살라가 아스널과 맞대결에서 맹활약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리버풀은 25일 오전 1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머지사이드 안필드에서 열린 아스널과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 경기에서 3-1 승리와 함께 3연승과 1위를 달렸다.

이날 경기의 주인공은 살라였다. 살라는 후반 4분 페널티 킥으로 첫 골을 넣었고, 후반 13분 쐐기골까지 달성하며 3-1 승리에 마침표를 찍었다.

이로써 그는 역대 아스널과 리그 통산 6경기에서 6골을 넣는 괴력을 과시했다. 리버풀을 비롯해 첼시 시절까지 포함된 기록이다. 살라가 EPL 팀들 중에서 본머스, 왓포드는 물론 아스널전에서 가장 많은 6골씩 넣었다.

더구나 살라가 상대한 빅6팀 중 가장 많은 득점을 기록하고 있다. 역대 아스널전 출전시 승률도 4승 2무로 무패 신화를 이어가고 있다. 이정도이면 아스널은 살라에게 최고 골 맛집을 인증한 셈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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