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빅' 황제성, 최성민에 "산적보다 딴따라가 좋아"

주성배 인턴기자  |  2019.08.25 20:20
/사진=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 방송화면 캡처

개그맨 황제성이 아버지 역할 최성민과 대립했다.

25일 오후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코미디 빅리그'에서 산적 최성민과 황제성은 현상수배가 되어 위기에 처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산적은 산적이다' 코너에서 산적의 후계자 황제성이 스스로 매를 버는 라임랩을 선보였다. 최성민은 산적 후계자로 예정된 황제성에게 "사또가 처들어 올지도 모른다. 광대 짓 좀 하지 말고 정신 차려"라며 훈계했다. 하지만 황제성은 "난 딴따라 될 거야. 얼굴에 분칠하고 살고 싶어"라며 우스꽝스러운 랩을 했다.

한편 현상수배가 걸린 황제성과 아빠 최성민은 정체를 숨기기 위해 변장을 했다. 최성민은 자신의 현상수배 그림을 수정했고 이어 아들 황제성은 붓으로 직접 얼굴을 수정해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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