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택배' 케빈 더 브라위너가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최단경기 50도움을 달성했다. 더 브라위너의 도움에 세르히오 아구에로의 멀티골을 더한 맨체스터 시티가 본머스를 완파했다.
맨시티는 25일(한국시간) 영국 본머스의 바이탈리티 스타디움서 열린 EPL 3라운드서 본머스를 3-1로 꺾었다. 이날 승리로 맨시티는 2승1무(승점 7)를 기록해 2위로 올라섰다.
더 브라위너가 EPL의 새 기록을 썼다. 선발 출전한 더 브라위너는 전반 15분 아구에로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조금 행운이 따랐다. 더 브라위너는 문전으로 침투하며 슈팅을 시도한 것이 잘못 맞으면서 아구에로에게 흘렀다. 다행히 아구에로가 골로 연결하면서 도움이 추가됐다. 이에 따라 더 브라위너는 EPL 통산 123경기 만에 50번째 도움에 성공했다. 기존 메수트 외질(141경기)의 기록을 18경기나 앞당겼다.
맨시티는 더 브라위너의 기록을 승리로 더욱 빛냈다. 일방적으로 공격을 퍼붓던 맨시티는 전반 43분 라힘 스털링이 추가골을 뽑아냈다. 아크 정면에서 다비드 실바의 침투 패스에 맞춰 스털링이 문전으로 향했고 절묘한 트래핑 이후 슈팅으로 2-0을 만들었다.
맨시티의 아쉬움은 오래가지 않았다. 후반 18분 문전 혼전 상황서 아구에로가 세 번째 골을 터뜨리면서 3-1로 확실하게 승기를 잡았다. 남은 시간 여유롭게 경기를 풀어간 맨시티는 3경기 연속 무패를 달리며 선두권을 유지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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