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이번엔 멀티골 터졌다!... 벌써 3골 6도움 '맹활약'

김우종 기자  |  2019.08.26 04:33
황희찬. /사진=레드불 잘츠부르크 FC 공식 트위터 캡처
황희찬(23·레드불 잘츠부르크)이 멀티골 활약을 펼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잘츠부르크는 26일(한국시간) 오전 오스트리아 레드불 아레나에서 열린 아드미라와 2019~20 시즌 오스트리아 분데스리가(1부리그) 5라운드 홈 경기에서 5-0 대승을 거뒀다.

최전방 투 스트라이커로 선발 출장한 황희찬은 후반 17분 교체 아웃 될 때까지 62분 동안 뛰면서 2골을 터트렸다.

황희찬은 양 팀이 0-0으로 맞선 전반 21분 페널티킥 상황서 키커로 나서 침착하게 선제골을 넣었다. 이어 3분이 채 지나지 않은 전반 23분 오른발 슈팅을 성공시키며 멀티골을 작성했다.

올 시즌 황희찬의 기세가 심상치 않다. 황희찬은 앞서 3라운드까지 교체 멤버로 활약한 뒤 4라운드 경기서 1골 2도움으로 활약했다. 그리고 이날 경기까지 포함해 올 시즌 3골 5도움을 올리며 최고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한편 잘츠부르크는 전반을 3-0으로 앞선 채 마친 뒤 후반에 2골을 추가한 끝에 5-0 완승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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