션 멘데스, 과거 인종 차별 발언 사과 "불쾌함 알아"

공미나 기자  |  2019.08.26 07:52
/AFPBBNews=뉴스1

팝 가수 션 멘데스(Shawn Mendes)가 과거 인종 차별 발언에 대해 사과했다.

션 멘데스는 지난 24일 공식 트위터를 통해 "과거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인종적인 부분에 대해 둔감한 글을 남겼다. 정말 미안하게 생각한다. 내가 했던 말들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한다. 그 게시물들이 얼마나 불쾌한 이야기인지 이해한다"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런 말들이 내가 누구인지를 잘 표현하지 않는다. 난 완전한 통합, 평등, 그리고 사랑을 지지한다"고 덧붙였다.

션 멘데스는 과거 트위터에 "흑인 중 98%는 춤추는 능력을 타고났다(98% of black people are naturally gifted with the ability to dance)", "niggah(흑인 비하 표현)" 등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해 논란이 됐다.

한편 션 멘데스는 오는 9월 25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체조경기장(KSPO DOME)에서 첫 내한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내한 공연은 션 멘데스가 3집 앨범 '션 멘데스(Shawn Mendes)' 발매를 기념해 진행하는 투어의 일환이다.

션 멘데스는 현재까지 3장의 정규 앨범을 통해 1500만 장 이상의 앨범과 1억 장 이상의 싱글 음반 판매고를 기록한 멀티 플래티넘 아티스트다. 2014년부터 타임지가 선정한 '가장 영향력 있는 10대'에 4년 연속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또한 빌보드가 선정한 '영향력 있는 21세 이하 21인', 타임지 선정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등에도 선정된 바 있다.

베스트클릭

  1. 1[영상] 황재균 격분, 로봇 심판에 항의해 퇴장 KBO 최초라니 '포수가 뒤로 빠트린 공이었는데...' 헬멧 내동댕이
  2. 2"용납할 수 없었다" 손흥민 이번엔 다르다, 아스널이 두려워할 이유... 북런던 '대기록' 도전
  3. 3'40년만 올림픽 예선 탈락' 황선홍 감독 "대표팀 시스템 바뀌어야, 대회 준비 시간 촉박해" 작심 발언[U-23 대표팀 입국현장]
  4. 4'김민재 또 벤치' 다이어·데리흐트 센터백 재가동... 뮌헨, 프랑크푸르트전 선발 발표
  5. 5김민재 안도의 한숨... 투헬 "뮌헨 남아달라고? 마음 흔들지 말라" 잔류설 '원천 차단'
  6. 6SSG, '최고 156㎞' 드류 앤더슨 57만 달러 영입... 'ERA 12.71' 더거 퇴출 1호 외인 불명예 [공식발표]
  7. 7"손흥민은 가장 두려운 존재" 아스널에 20년 우승 좌절 아픔까지?... '북런던 더비' 원톱 출격 예상
  8. 8'눈물의 여왕' 오늘 종방연..김수현·김지원 등 주역들 한 자리에 [스타이슈]
  9. 9이정후 '미친 수비', 머리 휘날리며 전력질주→안타 확률 0.700 잡았다! "괜히 바람의 손자 아냐" 극찬
  10. 10'운명의 KIA전' LG, 부동의 리드오프 선발 라인업 전격 제외 '김윤식 말소' [잠실 현장]

핫이슈

더보기

기획/연재

더보기

스타뉴스 단독

더보기

포토 슬라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