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릭센 443억까지 떨어지나…앞으로 일주일 두려운 토트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6 00:34

[스포탈코리아] 조용운 기자= 토트넘 홋스퍼의 미드필더 크리스티안 에릭센의 몸값은 어디까지 떨어질까. 급기야 3천만 파운드(약 443억원)에 토트넘이 내줄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왔다.

영국 '데일리스타'는 26일(한국시간) "토트넘은 앞으로 며칠 동안 에릭센의 이적료가 3천만 파운드로 떨어질 수 있는 가능성에 두려워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때 1억 파운드(약 1479억원)를 당당하게 외치던 토트넘인데 1천억원 가까이 급락했다.

에릭센의 몸값이 하락하는 이유는 토트넘과 계약만료가 1년 남은 데 있다. 토트넘은 재계약을 원하는데 에릭센은 이적을 바란다. 아직까지 계약 연장에 회의적인 입장이라 내년 여름 계약 만료로 떠날 것이란 예상이 지배적이다.

그럴바엔 이번 여름 조금이라도 받고 보내는 편이 이득인데 시간을 너무 끌다보니 그마저도 하루가 다르게 몸값이 떨어진다. 그래도 5천만 파운드(약 740억원)를 주장하는 토트넘이지만 이적 시장 막바지 에릭센이 계속 이적을 요구하고 원하는 팀도 금액을 낮추면 어찌할 도리가 없다.

데일리스타는 "토트넘은 5천만 파운드를 유지하려고 노력하겠으나 레알 마드리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제안에 따라 2천만 파운드 가량 깎일 위험도 있다"고 내다봤다. 스페인 클럽의 이적 시장은 9월2일까지라 토트넘에 있어 앞으로 일주일은 에릭센 몸값 지키기와 미래를 신중하게 다뤄야 할 시간이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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