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전드' 시어러의 일침, "토트넘, 창의력 부족하고 게을러...조깅하나?"

스포탈코리아 제공   |  2019.08.26 08:32

[스포탈코리아] 곽힘찬 기자= ‘레전드’ 앨런 시어러가 뉴캐슬 유나이티드에 패배한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력을 비판하고 나섰다.

영국 매체 ‘풋볼 런던’은 25일(현지시간) “시어러는 토트넘 선수들을 비판하며 우려스러움을 드러냈다”고 전했다.

토트넘은 25일에 열린 2019/2020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3라운드에서 뉴캐슬에 0-1로 패배했다. 토트넘은 손흥민이 출장 징계에서 복귀했지만 델레 알리, 탕귀 은돔벨레 등의 부재를 극복하지 못하고 무릎을 꿇었다.

과거 뉴캐슬의 전설적인 공격수이자 ‘BBC’ 해설가인 시어러에겐 모든 것이 마음에 들지 않았다. 시어러는 “토트넘 선수들은 창의력이 부족하다. 토트넘은 모든 경기가 어려울 것이다”라면서 “선수들의 노력이 부족했다. 그들은 뉴캐슬 선수들에게 가까이 가지 않았고 조깅하듯 어슬렁거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모든 것이 느렸다. 아스톤 빌라, 맨체스터 시티에서 나타났던 문제가 다시 보였다. 선수들의 게으름은 창의력 부족보다 더 큰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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