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홀랜드·케빈 파이기, 마블과 '스파이더맨' 결별 언급 "최고의 5년"

강민경 기자  |  2019.08.26 13:48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왼쪽), 케빈 파이기 /AFPBBNews=뉴스1


할리우드 배우 톰 홀랜드와 마블 스튜디오의 CEO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의 미래에 대해 언급했다.

톰 홀랜드는 지난 24일(현지시각) 미국 매체 엔터테인먼트 위클리와의 인터뷰에서 "우리는 5편의 '스파이더맨'이라는 훌륭한 영화를 만들었다. 나는 '스파이더맨'을 통해 생애 최고의 시간을 보냈다"고 밝혔다.

톰 홀랜드는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에 대해서는 그 누가 알겠는가. 내가 아는 것은 '스파이더맨'을 통해 계속 연기할 것이라는 것이다. '스파이더맨'의 미래는 달라지겠지만, 지금과 같이 놀랍고 또 놀라울 것이다. 우리는 더 멋지게 만들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을 찾을 것이다"라고 전했다.

케빈 파이기는 "'스파이더맨'과 함께 할 수 있어서 감사하고 행복했다. MCU 내에서 두 개의 '스파이더맨'과 세 개의 '어벤져스' 시리즈를 만들었다"고 언급했다.

앞서 미국 매체들은 마블과 '스파이더맨'의 결별 소식을 전했다. 이는 마블 스튜디오를 보유한 디즈니와 '스파이더맨' 영화 판권을 갖고 있는 소니 픽쳐스가 수익 분배를 놓고 합의점을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후 소니 픽쳐스는 성명서를 통해 공식 입장을 밝혔다. 소니 픽쳐스는 "우리는 실망스럽지만, 케빈 파이기가 '스파이더맨' 프로듀서를 하지 않겠다는 디즈니의 결정을 존중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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