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곡가 겸 방송인 유재환이 다이어트에 성공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그는 지난 4월 한 다이어트 업체의 도움을 받아 다이어트를 결심했다. 그의 다이어트는 단순한 미용 목적이 아닌 건강을 위한 일이라고 알려졌다.
지난 6월 유재환은 SNS를 통해 다이어트 근황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진짜 오랜만에 80kg대 진입했는데 몸이 가볍다. 건강해져서 너무 행복하다. 어머니께서 너무 좋아하셔서 행복하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이 속도라면 8~9월 즈음에 70kg이 될 것 같다. 응원 너무 감사하다. 기대에 부응하겠다. 수많은 응원에 감동 받았다"고 덧붙였다.
유재환은 바람대로 70kg대 진입에 성공했다. 지난 6월에 이어 유재환은 두 달여 동안 16kg을 더 감량해 4개월 만에 총 32kg 감량한 모습을 공개했다.
유재환은 2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엄청 대단하진 않지만, 그래도 여러분들도 할 수 있다. 다 이겨낼 수 있다. 최고로 살쪘을 땐 살이 너무 쪄서 아무도 못 만난 것 같다. 자격지심이 심하고 공황이 왔었다"라며 "다이어트는 습관화되는 게 의외로 빠르다. 이제는 새로운 음악인으로 다시 태어날 것이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에서 그는 날렵한 턱선과 댄디한 외모를 뽐내고 있어 대중의 이목을 모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잘생겼다" "축하한다" "대단하다" 등 유재환을 향한 응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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