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연' 이상엽 "오래 기억에 남을 것" 종영 소감

윤성열 기자  |  2019.08.26 17:26
/사진=김휘선 기자


배우 이상엽이 채널A 드라마 '평일 오후 세시의 연인'(극본 유소정, 연출 김정민, 이하 '오세연') 종영 소감을 전했다.

이상엽은 26일 소속사 웅빈이엔에스를 통해 "내용을 알면서도 늘 방송이 기다려졌던 작품이었다. 쉽지 않은 감정들이 많았지만 함께 대화해 내가며 만들어나가는 재미가 컸던 작품이라 오래 기억에 남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상엽은 지난 24일 종영한 '오세연'에서 생물 선생 윤정우 역을 맡아 연기했다. 윤정우는 무미건조한 일상을 살다가 인생을 송두리째 흔드는 사랑을 겪는 인물로, 이상엽은 이 캐릭터를 통해 잔잔하면서도 격정적인 멜로 감성을 선보였다.

이상엽은 "함께해준 감독님 작가님을 비롯한 모든 스태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저를 이끌어주고, 호흡 맞춰준 멋진 배우 박하선과 함께여서 너무 영광스러운 시간이었다. 드라마에 발맞춰 감정 나눠주고 응원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인사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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