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홉쇼"..드웨인 존스, '홉스&쇼' 최단 300만 돌파 韓 감사 [종합]

김미화 기자  |  2019.08.26 17:28
/사진=유니버설 픽쳐스


영화 '분노의 질주: 홉스&쇼'가 개봉 13일 만에 3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시리즈 최단 흥행 기록을 세운 가운데, 주인공 드웨인 존슨이 한국 관객에 감사 인사를 전했다.

26일 영진위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분노의 질주 : 홉스&쇼'는 이날 오후 3시 40분 기준 300만 관객을 돌파했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완벽히 다른 홉스(드웨인 존슨 분)와 쇼(제이슨 스타뎀 분)가 불가능한 미션을 해결하기 위해 어쩔 수 없이 한 팀이 되면서 벌어지는 올여름 최고의 액션 빅매치다.

'분노의 질주: 홉스&쇼'는 개봉 13일 만인 26일 오후 3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분노의 질주: 더 세븐'(22일째 300만 돌파),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18일째 300만 돌파)의 기록을 훨씬 앞지르는 시리즈 최단 기록이다.

한국 관객들의 압도적인 성원에 '분노의 질주: 홉스&쇼'의 주연 배우인 드웨인 존슨이 한국 관객들만을 위한 특별한 감사 인사를 전했다.

공개된 영상에서 드웨인 존슨은 "300만을 넘어선 건 정말 놀랍다. 영화를 응원해주셔서 감사하다. 시리즈 사상 최단 흥행 신기록을 세워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마음을 전했다. 이어 그는 한국어로 "300만"이라고 말하며 폭발적인 흥행 열풍에 대해 한국 관객에 애정을 드러냈다. 또 드웨인 존슨은 아직 영화를 극장에서 보지 못한 사람들을 향해 "(극장으로) 어서 홉쇼"라고 덧붙이며 한국에 대한 남다른 애정과 센스가 담긴 멘트를 전해 눈길을 끈다.

'분노의 질주 : 홉스&쇼'가 '분노의 질주' 시리즈의 국내 최고 흥행 기록인 '분노의 질주: 더 익스트림'의 관객수인 365만 3238명의 기록을 깨고 또 한 번 흥행 신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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